신혼집 준비하며 식탁 의자로 볼리니체어를 선택했습니다.

등받이 원목 모서리 부분의 찍힘이 있다고 해서 염려가 되었는데, 저희가 구매한 세라믹테이블은 상판 두깨가 12T 라서 날카롭지 않아서인지 아직까지는 등받이 원목의 찍힘은 없이 잘 사용하고 있어요.

처음에 구매할때 고민했던 요소는

1. 원목 등받이 or 패브릭 등받이

등받이의 찍힘이 염려되어 패브릭으로 할까했지만, 패브릭 보다는 원목 디자인이 매력적이라 원목으로 선택했습니다. 생각보다 세개 의자를 식탁에 부딪히도록 밀어넣는 경우가 딱히 없네요. 모시고 살아야하나 염려되었지만 조금만 신경쓰면 해결되는 부분인거 같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있으면 밀고 당기고 하면서 많이 손상될 수도 있을 것 같긴 합니다.

2. 컬러

패브릭 좌판의 색깔을 어떻게 할것인가 고민했어요. 밝은 베이지가 제일 예뻐보이지만 오염이 염려된다는 글이 많아서 미드그레이와 머스타드 색상으로 했습니다. 세라믹 테이블과 잘 어울리고 만족합니다. 아직까지는 패브릭에 뭘 흘리진 않아서 오염에 대한 염려는 없어요. 이부분도 아이가 있다면 염려될 것 같긴 하네요.

3. 화이트 다리 or 스틸 다리

세라믹 테이블 색상이 화이트 상판에 원목 다리라서 화이트 다리로 해야하나 염려했었는데 스틸 다리로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혼자 스틸이긴 하지만 이질적이지 않고 눈에 익숙해져서 잘 사용하고 있어요.

의자 비싼 금액만큼 디자인이나 편안함 만족합니다. 의자 다리캡은 다이소에서 미니 사이즈 의자신발 캡 구매했습니다. 끌때 살짝의 드르륵 소음이 있지만 기존의 고무패킹 보다는 바닥이 안심이 되요. : ) 추천합니다.

#플랫포인트 #볼리니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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